우도에 반해서 1박하려고 계획했는데 비행기 놓치는 바람에 6시 넘어서 들어온데다가 날씨도 안좋아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파도치는 해안가를 그저 산책만...ㅎㅎ
밥도 조용히 먹으려고했는대 혼자온데다가 늦게 와서 잠만자고 가는게 안타까우셨는지 같이 저녁도 드셔주시고(고기 얻어먹었어요 ㅠㅠ) 다른팀과 저녁 늦게까지 얘기도 하면서 잘 놀고 이제 나가요.
지금 배안입니다. 풍랑주의보땜에 일찍가요 ㅠㅠ 다음엔 기필코 날씨 좋을때 올거에요!!
신축이라 방 깨끗하고 이불도 깨끗해요.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에어컨도 잘되고.
무엇보다 다들 친절하세요. 하나라도 더 챙겨 주시려고 하시고. 젊은 사장님(아드님이세요^^)께서 컨셉이 사촌네 놀러온것같은 편안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맞는것같아요. 짧지만 잘 있다 갑니다
저는 늦게온데다가 날씨가 안좋아서 못했지만 여기 묵으신분들 낚시. 스노쿨링 많이 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멋진 물고기가 많다고하니 관심있으신분들 많이 찾아오셨으면 좋겠네요~
원래 후기 잘 안쓰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글로나마 은혜를 갚으려고 합니다 ㅎㅎㅎ
참. 하고수동해변에서 걸어서 10분정도에요. 산책하면서 갈만합니다. 자전거 대여도 되구요. 픽업서비스도되요~
사진은 안찍어서 없네요^^;(밤에와서 일찍가니 찍을수가 없었어요ㅠㅠ)
사장님 번창하세요~^^